신도 요시타카 일본 총무상은 15일 자신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데 대해 한국과 중국이 비판하고 나서자 개인적인 참배를 외교적으로 문제 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항변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사적인 행위가 외교 문제가 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공직을 맡고 있다고 해서
신도 총무상은 지난 12일 야스쿠니 신사에서 열린 이오지마 전투 위령제를 기회 삼아 다른 참석자 약 80명과 함께 태평양 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를 또다시 참배해 한중 양국의 반발을 자초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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