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사망한 새끼 하마 옆에서 울부짖는 어미 하마의 사진을 7일 공개했다.
이 사진 속 광경은 최근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 공화국 카사네 초원 지역에서 있었던 일로 야생동물 사진작가 닐 쿠퍼가 카메라에 담았다.
쿠퍼는 어미 하마가 카사네 초원 강가에서 새끼 하마의 시체를 발견한 후 슬픔을 표출했다고 전했다.
새끼 하마의 사망 원인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으나 한밤중 맹수들의 공격에 숨을 다했을 것으로 보인다.
쿠퍼는 "살면서 본 광경 중 가장 비참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울부짖는 어미 하마' 사진에 네티즌들은 "울부짖는 어미 하마, 완전 슬프다" "울부짖는 어미 하마, 눈물 펑펑" "울부짖는 어미 하마, 신기한 포착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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