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칠레에서 발생한 규모 8.2의 강진에 의한 쓰나미가 3일 오전 일본에 도달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기상청 발표를 인용, 3일 오전 6시52분 도호쿠(東北) 지역의 이와테(岩手)현 구지(久慈)항에서 높이 20cm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전했
또 같은 현의 가마이시(釜石)항에서 오전 7시15분 10c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이에 앞서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께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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