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요?
사슴이 울타리에 걸려 고꾸라졌습니다.
머리는 땅에 찧고, 뒷다리는 울타리 윗부분에 걸렸는데요,
지나던 가족이 버둥대던 사슴을 발견해 구조에 나섭니다.
아빠가 판자 하나를 뜯어내자 드디어 사슴이 울타리에서 벗어나 후다닥 달아나는데요,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더니 사슴의 굴욕이었네요!
<서커스 코끼리 3마리 탈출 소동>
사람들이 붐비는 이곳은 미국 미주리주의 한 서커스장입니다.
그런데 주차장까지 서커스장으로 변할 걸까요?
다름 아닌 코끼리 세 마리가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진 겁니다.
주차장을 종횡무진 누빈 코끼리들에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되고, 시민들이 긴급 대피했는데요,
조련사가 진정시켜 소동은 45분 만에 끝났고,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코끼리 탈출소동에 사람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미국서 댄스 플래시몹 프로포즈>
미국 시카고 도심에서 댄스 플래시몹이 열렸습니다.
여성 댄스팀이 귀여운 안무를 선보이는데요,
그런데 공연 중간, 여성이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공연이 끝나자마자 한 남성이 무릎을 꿇고 여자친구에게 청혼을 하는데요,
알고 보니 남성의 여동생 댄스팀이 오빠를 위해 플래시몹을 준비한 거였군요!
너무 낭만적인 프로포즈네요.
<악어 공격에 망가진 카메라>
카메라를 사정없이 공격해대는 무서운 이빨!
미국 플로리다의 한 야생 동물 보호소에 설치된 카메라인데요,
악어의 생생한 모습을 담기 위해서였지만, 먹이인 줄 알고 물어뜯어 보시다시피 카메라는 망가졌습니다.
악어가 먹기라도 했다면 더 큰일이었을 텐데, 다행히 딱딱해 삼키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중국문화에 흠뻑 빠진 미셸 오바마>
미셸 오바마 여사는 두 딸과 함께 현재 중국을 방문 중인데요.
어제 중국 산시성의 천년고도 시안을 방문해 대표적인 유적지인 진시황릉 병마용을 찾았습니다.
미셸 여사는 안내자의 설명을 주의깊게 듣기도 하고, 줄넘기와 전통무용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앞서 중국의 대표 건축물인 만리장성을 찾기도 했습니다.
중국을 처음 방문한 미셸 오바마는 일주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모레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