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BDA, 제재로 영업 큰 타격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가 뒤늦게 내놓은 2005년 결산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제재로 영업상 큰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DA 경영관리를 맡고 있는 행정위원회는 지난해말 관보에 공개한 2005년 영업보고서를 통해 우리 돈으로 매출 219억원, 지출 257억원으로 38억원의 적자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위원회는 지난 2005년이 BDA에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며 미 재무부가 지난 2005년 9월 BDA를 돈세탁 우선 우려 대상으로 지정함에 따라 은행의 경영과 영업환경이 큰 위험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