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오와주 고속도로 갓길에 경찰차 한 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경찰이 뭔가를 조사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 순간, 갑자기 트럭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돌진해 옵니다.
하마터면 대형 참사가 일어날 뻔한 일촉측발의 상황.
다행히 살짝 비켜가면서 큰 사고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봐도 정말 아찔하죠.
<소방관의 재치…웨딩 드레스를 던져라>
미국 네바다주 썬밸리의 한 주택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집안에 있던 한 남성과 그의 4개월 된 아들은 다행히 무사했는데요.
소방대원들이 불타는 집에서 구해낸 소중한 물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창문을 통해 가족사진과, 아기 침대, 약혼자의 웨딩드레스를 던졌는데요.
생명을 구해주고, 가족들의 소중한 추억까지 되살려준 용감한 소방대원들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냅니다!
<강에 빠진 자동차에 매달린 운전자 구조>
급류에 휩쓸려 있는 한 남성.
승용차 창문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데요.
금방이라도 물속에 빠질 것 같은 위험한 상황.
다행히 지나가던 시민이 곧바로 911에 신고해 무사히 구조에 성공했는데요.
특히,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옆을 지켜준
이 남자의 선행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책 도미노 세계 신기록 경신>
건물 바닥에 세워진 수많은 책이 줄줄이 쓰러집니다.
직선 코스를 지나 코너를 돌면서도 멈추지 않다니 정말 대단하죠.
폴란드의 한 대학 경제학과 학생들이 만든 책 도미노입니다.
이날 사용된 책만 무려 4,998권.
종전의 기네스 기록보다 100여 권을 더 세워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주택가 덮친 텀블위드에 주민 불편>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주택가에 마른 풀들이 가득합니다.
그 양이 얼마나 많은지 지나는 차를 덮어버릴 정도인데요.
바람에 날려 떼굴떼굴 굴러가는 이 풀은 텀블위드, 일명 '회전 초'라고 불리는 사막의 잡초입니다.
난데없는 텀블위드의 습격에 주민들은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결국,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치워야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