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말리이시아항공SNS |
'실종 여객기 납치 결론'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는 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조종사 중 한명 또는 비행기 운행 경험이 있는 누군가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수사기관들이 결론내렸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수사에 관여한 이 관계자는 납치 동기는 규명되지 않았으며 비행기가 어디로 납치됐는지도 아직 불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납치는 더이상 가설이 아니라며 "그것은(납치는) 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39명을 태운 실종사고기 항공사가 SNS글을 남겨 화제입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이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여객기 MH370편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항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수방 항공관제소는 이날 새벽 2시40분 실종 여객기와 마지막으로 교신을 주고받았습니다.
실종 여객기의 기종은 보잉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연락두절에 대해 누리꾼들은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연락두절, 저 비행기 이상해"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연락두절, 심각한 사고 아니었으면 좋겠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연락두절, 비행기에 결함 문제는 아니겠지?" 등이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