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세계무역기구 WTO의 도하라운드 협상 타결을 위한 노력을 거듭 다짐하고, 미 의회에 TPA 즉 신속무역협상권을 갱신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뉴욕 연설에서 그동안 공화당이나 민주당 출신 대통령 모두 무역협정 체결을 위해 TPA를 필요로 했다며,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측을 겨냥해 오는 7월 시효만료되는 TPA를 갱신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도하라운드 협상을 완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