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부채 비율이 132.6%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 통계청은 3일(현지시간) 지난해 GDP가 1.9% 감소해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사상 최고치인 132.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치인 1.8%를 약간 넘어서는 수치로 다행히 유럽연합(EU)이 제시한 한계는 넘지 않았다.
지난 2012년 이탈리아
지나달 취임한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이탈리아 사회 전반에 확산된 각종 사회 병리와 높은 실업률을 바로잡기 위해 신속하게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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