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내 한국과 중국 커뮤니티가 연대해 호주연방의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주 내 한인사회와 중국인사회는 일본 정부의 과거사 반성을 촉구하고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인정 및 정당한 배상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호주 의회가 통과시키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호주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 추진 운동에는 한인사회에서 송석준 시드니한인회장을 비롯해 옥상두 스트라스필드 부시장, 황명하 광복회 호주지회장, 고동식 조국사랑독도사랑호주연합회 회장 등이 동참하고 있다.
또 중국 커뮤니티에서는 크리스티나 우 허스트빌 시의원, 시드니상하이경영자협
또한 송 회장 등은 위안부 소녀상을 시드니 도심 피트 스트리트에 위치한 코리아타운내에 세우기로 잠정 결정하고 클로버 무어 시드니 시장 등을 상대로 한 청원 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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