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올해 성장률이 5.5%에서 5.8%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차팁 바스리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5.5∼5.8%로 전망했다. 이는 2009년 4.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신흥국 금융위기설 속에 5.8% 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 정부의 성장목표는 6%, 중앙은행(BI)의 성장 전망치는
바스리 장관은 이에 앞서 지난 21일 호주국립대(ANU) 강연에서 인도네시아는 금융위기설에 맞서 단행한 선제 대응조치들이 효과를 거둬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이미 벗어났다면서 금융위기 극복에 자신감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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