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문을 연 미국 플로리다의 페레즈 미술관인데요.
한 남성이 들고 있던 화병을 그대로 바닥에 떨어뜨리자, 완전히 산산조각납니다.
이 남성은 이 지역 화가인 막시모 카미네로.
페레즈미술관이 해외 작가의 작품만 전시한다며 불만을 표시한 건데요.
깨뜨린 화병은 중국의 반체제 예술가인 아이웨이웨이의 작품으로 가격은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0억 원이 넘습니다.
무모한 항의 퍼포먼스 때문에 카미네로는 최대 5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하네요.
<못마땅한 공중 촬영…사생활 침해 논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카메라가 달린 드론이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동네 영상과 사진을 촬영하는데요.
부동산 중개업자 제프가 집을 팔 때 쓸 자료를 모으는 겁니다.
하지만, 동네 사람들은 제프의 행동이 못마땅한데요.
사생활을 침해당할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죠.
<멘사 최연소 회원은 '3살 소녀'>
아이큐 150 이상만 가입할 수 있다는 '멘사'의 최연소 회원은 누굴까요.
미국 애리조나에 사는 3살 소녀 알렉시스입니다.
해맑게 웃으며 태블릿 PC를 갖고 놀고 있는데요.
이미 2살 때부터 책을 읽기 시작한 알렉시스.
세계지도를 몽땅 외우고, 아빠가 읽어준 동화는 전부 암송할 정도라니 참 대단하죠.
최근에는 스페인어도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재 소녀를 키우는 아빠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날 줄 모르네요.
<중국인 아빠의 가혹한 독수리 훈육>
팬티만 입은 채 영하 13도의 눈 쌓인 뉴욕 거리를 달리는 4살 소년.
촬영 중인 아빠는 울상인 아이를 매몰차게 외면하는데요.
외발 자전거와, 등산을 배우고 아빠와 발차기 연습도 해야 합니다.
미숙아로 태어난 아들을 강하게 키우려고 택한 중국인 아빠의 독수리 훈육법입니다.
독수리가 새끼에게 나는 법을 가르치려고 벼랑에서 떨어뜨리는 것처럼 자식을 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라는데요.
너무 가혹하지 않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자폐아 뺨 때린 버스 기사>
스쿨버스 안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소년.
귀가 찢어질 듯한 괴성을 내는데요.
심한 자폐증을 앓고 있습니다.
타이르던 운전기사가 갑자기 아이의 뺨을 때리더니, 경찰에 신고해 아이를 데려가게 하는데요.
하지만, 아이가 소리 지른 사실만 말하고, 때렸다는 얘기는 쏙 빼놓은 운전기사.
CCTV를 확인하다 딱 걸렸습니다.
결국,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