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오는 6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때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회담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 8일 소치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6월 정상회담을 제의한 바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12년 말 정권 출범 이후 지금까지 푸틴대통령과 5차례 회담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올 10월 또는 11월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아베 총리는 10일 중의원 예산위원회 답변을 통해 "러시아가 실효지배 중인 북방영토
그는 이를 위해 푸틴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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