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대북제재위원회에 자국이 취한 제재 내용을 보고해온 국가는 회원국의 4분의 1에 불과하다고 피터 부리안 제재위 의장이 밝혔습니다.
부리안 의장은 안보리에 제재위의 활동상황을 보고한 자리에서 1
국 가운데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 등 46개국이 제재 이행방안을 보고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보리가 지난해 11월 핵과 생화학무기, 탄도미사일 관련 물질 수백종으로 이뤄진 대북한 금수품목을 승인한 이래 제재위가 안보리에 활동상황을 보고하기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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