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웨어러블 밴드 '핏 비트(Fit Bit)'가 공식 출시됐다. 웨어러블 시장 확대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핏 비트는 22일 서울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핏 비트 포스(활동량과 수면 모니터링)와 플랙스, 스마트 체중계인 아리아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격은 제품별로 7만9000원에서 17만9000원까지 다양하다.
핏 비트는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로 이동 거리, 칼로리 소모량, 활동 강도는 물론 제품에 따라 체지방률이나 체질량지수(BMI) 등을 측정하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제임스 박 핏비트 최고경영
[손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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