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의 직접 지시를 받는 준 경찰조직 바시즈 민병대의 마지드 미르 아흐마디 부사령관은 서방이 이란 핵개발을 경제 제재로 위협한다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아흐마디는 이란 반관영 파르통신을 통해 이란은 미국과 영국이 가하는 만큼 압박할 수 있다며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할권이 있고 세계 경제와 에너지 안보는
호르무즈 해협은 걸프 길목으로 이란과 오만 사이에 있으며 전세계 원유 수송량의 30% 이상이 이 해협을 통과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해 12월 이란의 우라늄 농축이 핵무기 개발 목적이라고 보고 경제 제재안을 채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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