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소녀상 철거 청원
↑ 사진 = MBN스타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의 철거를 요구하는 인터넷 청원이 1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2월 11일 텍사스주에 사는 ‘T. M.’이라는 미국의 한 누리꾼은 백악관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글렌데일 시립공원의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청원을 올렸습니다.
이 누리꾼은 “평화의 동상을 가장한 위안부 동상으로 일본과 일본 국민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청원을 올렸습니다.
위안부 소녀상은 한인 단체의 계속된 노력으로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를 설득해 지난해 7월 세워진 것으로 공식명칭은 ‘평화의 소녀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청원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4시40분 현재 11만3173명이 인터넷으로 지지서명을 했습니다. 이 사
위안부 소녀상 철거 청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위안부 소녀상 철거 청원, 무슨 일이 벌어진건가” “위안부 소녀상 철거 청원, 정말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위안부 소녀상 철거 청원, 믿을 수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