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민주, 100시간 입법 대공세 돌입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은 개원 직후 의원 윤리 강화 규정 개정을 시작으로 민주당만의 힘으로 법안 처리를 강행하는 100시간 입법 대공세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는 민주당측이 선거 공약대로 회기 시작 후 100시간 동안 의원윤리 강화와 최저임금 인상 법안들에 대해 공화당의 수정입법 추진 기회를 주지 않고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지난 회기 공화당 거부로 빛을 보지 못한 이들 법안을 하원에서 신속 처리해 새로운 면모를 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