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달러·엔 환율이 27일 장중 한때 105엔선을 돌파했다.
27일 해외 환율 시황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께 달러·엔 환율은 105엔까지 올랐다. 달러·엔 환율이 105엔까지 상승한 것(엔화 약세)은 지난 2008년 10월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엔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내년부터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는 반면 일본은행은 경기부양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돼 미국 달러가 상승 압력을 받은 효과로 풀이된다.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