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아난 전 총장에 이어 제8대 사무총장에 취임한 반 총장은 앞으로 5년 동안 유엔을 이끌면서 국제 평화와 빈곤, 인권 보호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반 신임 총장은 '한국민에게 보내는 신년사’를 통해“한국인 사무총장으로서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세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또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한반도를 넘어 인류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다루어야 할 위치에 서게 돼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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