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 NASA가 화성 탐사 프로젝트에 투입할 로봇을 공개해 화제다.
NASA는 '발키리(Valkyrie)'라는 이름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다.
영화 '아이언맨'을 모티브로 탄생한 발키리는 화성탐사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키 186cm, 몸무게 124kg의 이 로봇은 사람처럼 수많은 관절로 이뤄져 있어 유연성과 센서 반응이 우수하다.
사다리를 오르거나 운전을 하는 등 복잡한 작업 수행도 가능하다.
NASA는 짧은 배터리 작동시간 등 단점을 개선한 후 발키리를 우주로 보내 화성 탐사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이다.
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의 질 프래트는 "나사가 개발한 발키리는 정말 뛰어난 로봇이다. 지금까지 개발 된 로봇 가운데 가장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로봇이다"라고 밝혔다.
NASA 슈퍼히어로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