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강타한 허리케인급 폭풍 '자베르'가 유럽 본토를 향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자베르'가 유럽을 향하면서 3명이 숨지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
앞서 시속 225㎞의 강풍을 동반한 자베르가 스
또 스코틀랜드의 8만가구를 비롯해 영국 전역에서 10만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
현지 기상전문가들은 "초대형 폭풍으로 유럽에 최악의 폭풍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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