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G유플러스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기지국 장비를 도입하기로 한 데 대해 미국 정부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정부가 화웨이의 장비로 중국이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도·감청을 할 수 있다며 안보상의 이유로 우려를 표명했다고
미국의 중진 상원의원들은 화웨이 장비가 실제 도입되면 한·미 동맹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화웨이의 무선 네트워크 사업에 대해 자국 내 진출 금지는 물론 호주 입찰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보안문제가 발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