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과의 협력협정 체결중단에 항의하는 우크라이나 야권의 시위가 2004년 '오렌지혁명' 이후 최대 규모로 번지고 있습니다.
수도 키예프에서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일) 최대
유럽연합과의 경제협력을 추진해 온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의 압력에 밀려 협력협정을 중단키로 하자 이에 반발해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정부는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기 위해 특수요원 2천 명을 투입했고, 시민 수십 명이 다치고 3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유럽연합과의 협력협정 체결중단에 항의하는 우크라이나 야권의 시위가 2004년 '오렌지혁명' 이후 최대 규모로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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