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당초 알려졌던 연말이 아니라 내년 1월초 새이라크 정책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성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이 내년 1월초 새 이라크 정책을 밝힐 것이라고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새 이라크 전략이 연말보다는 내년초 나올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도 지금까지 부시 대통령은 크리스마스 전에 새 이라크 정책을 내놓기를 바랬으나 입장이 바뀌었다고 밝힌 것으로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스노 대변인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고 시기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토니 스노 / 백악관 대변인
-"많은 사람들이 언제 부시 대통령이 새 이라크 정책을 발표할지 궁금해 하는것을 알지만, 새해전에는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그러나 하세미 이라크 부통령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계획에 대해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하세미 부통령을 접
이에 앞서 부시 대통령은 화상회의를 통해 이라크 미군 지휘관들과 이라크 상황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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