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게이들이 대규모로 길거리를 누비는 행사가 브라질에서 열렸습니다.
볼거리가 풍성해 어느덧 브라질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은 게이 퍼레이드.
이상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동성애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장식이 거리 곳곳에 넘쳐납니다.
무지개 깃발을 들고 춤을 추는 사람도 눈에 띕니다.
수많은 인파가 몰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 해변의 게이 퍼레이드 현장입니다.
▶ 인터뷰 : 토로니 / 퍼레이드 참가자
- "자유를 느껴요. 선입견이 없는 곳이라 자유롭습니다."
이번 행사엔
사실상 세계 최대 규모의 게이 축제가 열리는 브라질 상파울루엔 매년 60만 명의 관광객이 퍼레이드 시작 1주일 전부터 찾아 대규모 지출을 합니다.
성 소수자인 게이들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개최된 게이 퍼레이드. 어느새 브라질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