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0월 소득·지출 동시 증가

지난 10월 미국 소비자들의 소득과 지출이 동시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 최대 세일 시즌인 성탄일 연휴에 대목을 예고했습니다.
미국 상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득은 한 달전의 0.5% 증가에 이어 0.4% 다시 늘었으며, 소비는 전월 0.2% 감소한데서 0.2% 증가로 반전됐습니다.
식음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소비자 가격지수는 전월과 마찬가지로 0.2% 상승해 12개월 동안 2.4% 올라, 인플레 안전 범위인 1~2% 증가율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