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위스서 구글에 주도권 뺏겨

애플이 스위스에서 한때 절대적 지위를 차지했지만, 점차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의 스마트폰에 역전당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위스 자문기관인 Y&R그룹은 독일어권 스위스 국민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애플 스마트폰의 지난해 시장 점유율이 50%였으나 45%로 떨어진 반면 안드로이드 진영은 40%에서 50%로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블랙베리폰은 1% 이하로 떨어졌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은 10% 미만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스위스 언론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