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 사태로 긴급구호가 필요한 난민이 700만 명에 달한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밸러리 에이머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국장은 현지시각으로 17일 쿠웨이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난민
아모스 국장은 "200만 명 이상이 시리아를 떠나 임시숙소에서 살고 있으며, 시리아 내에서는 400만 명 이상이 마땅한 거처도 없이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유엔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지만 충분하지가 않다"면서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