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워싱턴에 있는 한 주류상점에 도둑이 들어 순식간에 계산대 위로 올라가 주인을 위협하고 금고를 훔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대낮에 이런 강도가 들었는데도 가게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이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거나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가게에 강도가 든 것은 모른채 가게에 방문한 손님은 강도와 마주치자 집었던 맥주를 든 채로 태연히 가게를 빠져나갑니다.
가게 주인은 아무래도 강도보다 이런 시민들이 더 원망스러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