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아가 총에 맞아 숨지는 잔혹한 총기범죄가 잇따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일 오후 7시20분께 뉴욕 브루클린 한 도로에서 부모가 끄는 유모차에 누워 있던 1살 된 남자 아이가 총
앤티크 헤니스란 이름의 이 아기는 머리에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한 남성이 아기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다 권총을 꺼내 4발을 쐈는데 그 가운데 한발이 아기에게 맞았다"며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유아가 총기 범죄에 희생된 것은 올해 들어 언론 보도로 알려진 것만 3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