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의원은 지난 중간선거 지원유세 때 대학생들에게 공부하지 않으면 이라크에 가서 고생하게 된다고 실언한 바 있으나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실언 파문으로 대선 재도전 의사를 포기했느냐는 질문에 조금도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의원은 오늘은 누가 뜨고 누가 가라앉았느니 하는 얘기들에 귀기울였다면 지난 대선 때 후보 지명도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자신은 이미 사과했으며, 이제 미국이 마주친 진짜 문제를 다뤄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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