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에게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는 말이 있는데, 명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한 식료품점에 무장 강도가 나타났는데 주인이 순발력을 발휘해 결국 내쫓았습니다.
【 기자 】
미국 뉴욕의 한 식료품점.
모자를 뒤집어쓴 한 강도가 계산대 앞으로 다가옵니다.
주인을 위협하는데요.
이 식료품점의 주인은 46살의 해리 베인.
베인은 갑자기 나타난 강도에게 냄비에 있던 뜨거운 기름을 끼얹었습니다.
▶ 인터뷰 : 해리 베인 / 식료품점 주인
- "나는 이렇게 해서 강도를 내쫓았습니다."
깜짝 놀란 강도는 결국 줄행랑을 쳤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