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뉴스 이상은입니다.
요즘 더위 식히려고 물놀이 가시는 분 많은데, 동물들도 덥기는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동물들의 시원한 물놀이 즐기기 비법을 소개합니다.
【 기자 】
커다란 엄마 코끼리 옆에 누운 작은 새끼 코끼리.
조그마한 튜브 속으로 들어가 신나게 물장난을 칩니다.
이곳은 미국 텍사스의 한 동물원, 이 코끼리는 태어난 지 겨우 2달 됐습니다.
튜브가 몸보다 조금 작은 것 같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데요.
사육사가 물을 뿌려주자 더욱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 기자 】
물줄기가 나오는 곳에 얼굴을 대고 서 있는 호랑이.
좀처럼 물줄기 근처를 떠나지 않는데요.
이 시원한 물을 맞으며 서로 엎치락뒤치락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미국 한 동물원에 사는 호랑이 형제의 모습, 정말 시원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