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미국에서 일어난 두 가지 아찔한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만약 14층 건물에서 누군가 떨어지려고 하는데 아직 구조요원은 오지 않았다면 구할 방법이 있을까요? )
건물 14층 난간에 서 있는 한 여성.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마약에 취한 이 여성은 뛰어내리려고 작정한 걸까요?
그때 한 남성이 뒤에서 재빨리 껴안습니다.
이어 다가온 두 남성이 가죽벨트로 이 여성을 묶습니다.
뒤로 눕히다시피 해 구조하는 이들은 다름 아닌 스턴트맨.
미국 캘리포니아에 촬영을 왔다 사람들의 부탁을 받고 14층까지 단숨에 뛰어올라갔다고 하네요.
【 앵커멘트 】
미국 플로리다의 악어 공원.
수많은 악어가 우글거립니다.
그런데 이 사나워 보이는 악어 중 한 마리가 사육사의 팔을 물었습니다.
이분은 아예 팔을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인데요.
▶ 인터뷰 : 네이스 / 악어 사육사
- "제가 악어의 코를 움켜쥐기 전에 이미 악어가 먼저 달려들었어요. 그래서 제 손이 악어 얼굴 바로 앞에 놓일 수밖에 없었죠."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이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