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시원하게 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역시 물 그리고 얼음과 함께 하는 것 아닐까요? 무더운 여름,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모습 함께 보시죠.)
새하얀 파도가 밀려옵니다.
그 파도를 가르며 신나게 즐기는 서퍼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서핑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서퍼들은 거센 파도에 굴하지 않고 저마다 자신 있는 묘기를 선보이는데요.
이렇게 파도를 타는 것도 여름을 가장 시원하게 나는 방법 중 하나 아닐까요?
【 앵커멘트 】
보기만 해도 차가운 물속에서 노는 곰.
그때 뭔가가 첨벙 하고 떨어집니다.
곰은 마치 공같이 생긴 이 둥근 물체를 가지고 노는데요.
그런데 이건 공이 아닙니다.
수박과 멜론 등 과일을 차갑게 얼려 단단하게 만든 것.
이탈리아 로마의 한 동물원에서 곰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이런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 인터뷰 : 코시아 / 동물원 대표
- "얼음에 대해 동물들이 호기심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호기심이 생겨서 얼음을 마치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아요."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얼음 과일, 여러분도 한번 맛보고 싶지 않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