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에 가면 스릴 만점인 롤러코스터 즐기는 분 많을 텐데요.
롤러코스터를 워낙 좋아해 아예 집 앞마당에 설치해 놓고 틈날때마다 즐기는 마니아가 있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빠르게 하강하는 롤러코스터.
한 남성이 혼자 롤러코스터를 즐깁니다.
그런데 이곳은 집 마당.
롤러코스터를 좋아하는 존 아이버는 아예 자신의 집 마당에 6미터짜리 롤러코스터를 직접 설치했습니다.
실패도 여러 번, 2년이라는 시간 끝에 결국 만들어 낸 이 롤러코스터의 이름은 블루플래쉬.
그런데 아이버의 집엔 롤러코스터가 하나 더 있습니다.
▶ 인터뷰 : 아이버 / 롤러코스터 주인
- "블루플래쉬를 만들고 나자 이건 제 손주들은 못 타는 성인용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어린이용을 하나 더 만들었죠."
집 마당에 롤러코스터를 만든 아이버는 지역 유명인사.
▶ 인터뷰 : 아이버 / 롤러코스터 주인
- "롤러코스터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과 만났어요. 처음엔 그런 의도는 없이 만들었는데 신기합니다."
그에겐 집 마당이 지상낙원입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편집: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