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행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 합의에 맞춰 지난해 9월 돈세탁과 위폐 등을 이유로 동결한 BDA의 북한자금 2천400만 달러에 대한 조사 작업을 가급적 6자회담 재개 전에 끝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이달말쯤 6자회담 재개를 희망하고 있음을 시사한 점으로 미뤄 재무부의 BDA 조사도 이달중 완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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