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추방된 탈북청소년들이 평양으로 강제송환된 가운데 라오스 외교부 관리들은 한국 대사관이 탈북 고아들에 대해 공식적인 면담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탈북
라오스 외교부는 또 불법 월경 혐의 등으로 탈북청소년들이 체포돼 구금된 이후 한국과 북한 대사관에 관련 사실을 모두 알렸다며 북한 측 요청이 들어와 그들을 양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오보"라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