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언론이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진행 중인 매머드 복제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CNN 방송은 극동 러시아 해안의 한 섬에 1만 년 동안 묻혀 있던 암컷 매머드 사체에서 혈액을 발견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매머드 복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최대의 보도전문채널인 FOX 뉴스도 매머드 탐
CNN은 황 박사에 대해 2004년 인간배아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으나 2년 뒤 관련 데이터 조작 의혹을 시인하고 사과하면서 명예가 실추된 바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황 박사가 매머드 복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언론사의 인터넷 사이트에는 찬반양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