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또 1명이 사망하면서 지난해 9월 이후 감염이 확인된 환자 30명 가운데 18명이 숨졌습니다.
사우디 보건 당국은 "81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졌다"면서 "이 여성은 신부전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우디를 중심으로 요르단과 카타르 등 중동 지역에서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에서도 감염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2003년 유행한 사스 바이러스와 같은 계열로, 세계보건기구는 현재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사우디 현지에서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