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당국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채택 후 처음으로 군장비를 적재한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 1척이 자국의 항구를 출발한 것을 탐지해 추적중이라고 미국 CBS방송이 전했습니다.
방송은 이 선박의 구체적인 적재 화물과 행선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문제의 선박이 금지품목인 핵이나 미사일 등의 장비를 실은 것으로 확인되
이번 보도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나 테러단체 등에 북한이 핵무
기를 이전할 경우 해당 선박이나 항공기 등에 대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지 하룻만에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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