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차브 대통령이 중요 의전 행사인 크네세트 개원식에 불참하면서 자진사퇴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변호인은 정식기소가 이뤄질 경우 사퇴를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카차브 대통령이 여직원들을 성적으로 괴롭히고 전화통화를 엿듣기 위해 도청장치를 설치했다는 혐의가 입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메나헴 마주즈 법무장관은 이달중으로 카차브 대통령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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