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서부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에서 홍수 예방 작업에 나섰던 수송용 헬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10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6일 낮 이르쿠츠크주 카탄그스키 지역 프레오브라젠코 마을 인근에서 현지 항공사 '앙가라' 소속의 수송용 헬기 미(Mi)-8이 비행도중 실종됐습니다.
실종 헬기는 같은 날 오후 2시 40분쯤 프레오브라젠코 마을에서 7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추락한 채 발견됐고, 탑승자들의 시신도 함께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