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발사건과 관련해 미국 당국이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15일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20세의 이 남성이 현재 위치가 파악되지 않는 보스턴의 한 병원에서 경찰의 감시 하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이 폭발 사태가 발생한 지
앞서 15일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 결승선 근처에서 2차례 폭발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용의자로 추정되는 해당 남성은 심각한 화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