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베 신조 신임 총리가 오는 8일 베이징, 9일 서울을 방문, 중·일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기로 최종 결정됐다고 교도통신이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되기는 지난해 11월 부산 APEC 정상회의 이후 약 11개월만의 일입니다.
중·일 정상회담 재개는 지난해 4월 이후 1년 5개월만의 일이며, 일본 총리가
아베 총리는 참의원에서 진행된 각당 대표 질문에서 한·중 양국 방문에 대해 "중요한 이웃인 양국과는 모든 분야에서 대화를 계속해 쌍방의 노력으로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해나가고 싶다"며 관계 개선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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