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북한과 이란 등 억압체제에 대해 제재를 언급하면서 고립시키겠다고 위협하지만 이같은 정책은 이들의 체제유지만 도와줄 뿐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지적했습니다.
포스트는 1일자 보도를 통해, 체제 안정과 개방화의 함수 관계로 미 정책과 북한 등과의 역학관계를 분석하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포스트는 또 '폐쇄됐지만 안정된 국가'의 대표적 사례로 북한을, '개방됐지만 불안정한 국가'로는 이라크를, 개방되고 안정된 케이스로는 미국을 각각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