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정부의 예산 감축과 공공부문 인력 감축에 항의하는 시위가 주요 도시에서 벌어졌습니다.
이번 그리스의 총파업으로 국내선 항공은 물론, 해상 육상 운행이 중단되는 등 공공서비스 대
공립학교와 세무서, 공공병원도 문을 닫았으며, 병원은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습니다.
경찰은 "공공·민간부문 노조 소속 시위대 약 2만 5천 명이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현수막을 들고 의회를 향해 행진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산당과 연계된 노조 소속 1만 5천 명가량도 앞서 의회 앞에서 평화행진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