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여자 친구에게 총격을 가해 즉사케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피스토리우스
는 현지시각으로 14일 오전 4시쯤 수도 프리토리아 동부에 있는 자택에서 여자 친구에게 4발의 총격을 가했고, 이에 여자 친구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피스토리우스가 여자 친구를 강도로 오인해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피스토리우는 현재 경찰에 체포돼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