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미국 동부를 강타했습니다.
1미터가 넘는 눈으로 항공기는 무더기로 결항됐고, 뉴욕 등 각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김수형 기잡니다.
【 기자 】
사람 허리만큼 쌓인 눈.
어림잡아 1미터 정도입니다.
제설을 위한 대규모 염화칼슘을 실어나르는 차량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뉴욕과 코너티켓, 매사추세츠 등 미국 동부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 인터뷰 : 블룸버그 / 뉴욕 주지사
- "눈이 오고, 비로 바뀌고 다시 눈으로 바뀌었습니다. 빠르고 강하게 온다고 기상청이 말했습니다."
이번 폭설은 수십 년 만에 기록된 최대 적설량.
대부분 도로에 차량 통행이 금지됐고, 학교는 문을 닫았습니다.
존 F. 케네디 등 일부 공항도 폐쇄돼 수천 편의 항공기가 묶였습니다.
▶ 인터뷰 : 공항 승객
- "정말 피곤합니다. 그러나 제 시간에 안전하게 공항을 빠져나가고 싶습니다."
대형할인점은 비상식량을 사려는 사람들로, 주유소에는 기름을 채워두려는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영상편집 : 하재필